조화로운 지중해 마을
경사지 대지로 지하층부터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된 지중해풍 주택 모델이다. 주택 전면부 중앙은 벽돌을 쌓아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주택의 후면부는 지하층으로 실내외에서 출입이 가능하며 넓은 실내 주차공간과 운동실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하층은 주택의 후면부에 있기 때문에 외부 계단을 이용하거나 지하층 내부에서의 연결 통로로 편리한 이동 동선을 제공한다. 1층에는 주방과 다이닝 룸&거실을 한 공간 안에 분리된 구획 없이 구성하여 시각적으로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2층은 가족만을 위한 공간으로 가족실을 중심으로 다락까지 오픈된 형태로 구성하여 개방감 있는 공간감을 부여했고 방마다 남측 채광과 정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DATA
착공 2017. 02
완공 2017. 05
연면적 344.82㎡ [ 104.30 py]
1F 117.04㎡ [ 35.39 py]
2F 99.98㎡ [ 30.24 py]
지하 127.80㎡ [ 38.66 py]
다락 65.24㎡ [ 19.37 py]
건축 후기
완공 후 방문 후기
건축 후기
주택 완공후 방문후기
주택은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여 그들만의 문화를 존중한다. 가족 구성원의 연령과 인원에 따라 면적을 나누고 공간을 구성하여 그들만의 삶을 표현해준다. 부부와 성년이 된 아들, 딸이 거주하는 백천동 주택의 경우 거실과 주방은 하나의 공간으로 공유하며 거실보다 넓은 주방과 식당 그리고 보조주방으로 구성했다. 거실은 텔레비전과 마주하는 쇼파를 배치할 수 있는 면적을 할애할뿐 조리공간과 정원 전망을 확보한 식당에 비중을 두어 공간을 배치했다. 가족모임 등 손님이 방문하더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주방으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반면에 가족의 사적인 공간은 2층에 배치하여 기능적인 역할을 분리했다. 2층은 가족실을 중심으로 오픈 다락을 배치했고 독립적인 부실로 가족의 안락한 공간을 형성하여 사적인 공간의 침해를 최소화하며 여럿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유연한 가족만의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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