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공간이 되어주는 집
계룡 주택 애오려는 북쪽으로 열린 산 전망과 탁 트인 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변 전망을 확보하고
남측 채광을 돕기 위해 천창을 설치해 북향 건물로 기획했다. 건물의 서쪽은 도로를 접하고 있어 편의성을 고려해 현관과 주차공간을 배치하고 동쪽은 영구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살려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다이닝 공간을 구성하고 픽스 창을 설치해 사계절의 다채로운 색채가 담긴 풍경을 담아낸다.
걸리버하우스 브로드피크 모델의 1층 평면을 토대로 1층은 부부의 주 생활 공간으로 거실과 주방&다이닝 공간 그리고 부부 침실로 구성되며 2층은 부부의 취미 공간이자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이 되어준다. 전원 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을 살리고 기능에 충실한 공간으로 완성된 집. 계룡 주택 <애오려>를 지금 만나보자!
DATA
착공 2021.04
완공 2021.08
연면적 150.03㎡ [ 45.37 py ]
1F 105.25㎡ [ 31.83 py ]
2F 38.28㎡ [ 11.58 py ]
포치 6.50㎡ [ 1.97 py ]
건축후기
집에 대한 건축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나의 집을 사랑한다는 뜻이 담긴 계룡 주택 애오려는 건축주 부부가 도심을 떠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전원주택 라이프가 실현되는 보금자리이다. 주변의 지형과 여건 등을 고려해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공간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창의 배치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또한 바로 아래 필지에 건축될 예정인 동생 집과 서로 조화로운 건축을 실현하고자 외관 디자인은 일체감을 유지하고 각기 다른 개성을 살린 공간으로 완성했다. 두 채의 닮은 듯 다른 집의 주된 공간 플랜은 걸리버하우스 - 홈플랜에 소개했던 브로드피크 주택의 1층 평면을 베이스로 구성되며 아래 집(동생)은 릿지 주택의 하우스 플랜을 토대로 건축주의 취향을 반영해 완성했다. 그렇게 탄생된 애오례 주택은 기존에 걸리버하우스에서 추구해왔던 간결한 마감과 개방적인 공간감을 실현하고 자연스레 눈에 보이는 주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어준다.
나의 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건축을 하고 살아가는 부부의 모습처럼 언제나 편안한 안식처로 행복한 나날이 펼쳐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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