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조화로운 박공지붕 집
경주 윤슬 마을 영이네 집은 크고 작은 박공 지붕이 어우러진 외관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는 전원주택이다. 다소 복잡한 듯한 지붕 모양은 내부 공간의 개방감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주택의 외부는 화이트 톤의 무기질 스타코(세니카베)와 알루미늄 징크로 마감해 심플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족의 공용 공간인 주방과 거실은 오픈 천장으로 개방감을 더하고 주방과 다이닝 룸 전면부에 배치된 커튼 월 창은 영이네 집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곳은(온실) 아내의 취미 공간으로 식물을 키우고 주변 풍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1층은 부부의 주생활 공간으로 노후의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기능에 따른 공간들이 하나의 공간 안에 배치하고 창의 크기를 활용해 입체감을 부여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을 기본색으로 마감된 공간은 건축주의 취향이 전해지는 가구와 소품 초록이들로 채워진 윤슬 마을 영이네 집을 만나보자!
DATA
착공 2021.04
완공 2021.08
연면적 168.69㎡ [51.02 py]
1F 100.78㎡ [30.76 py]
2F 55.80㎡ [16.87 py]
1층 포치 2.31㎡ [ 0.69 py]
1층 온실 9.80㎡ [ 2.96 py]
2층 테라스 3.63㎡ [ 1.09 py]
주차장 41.98㎡ [ 12.07 py]
건축후기
집에 대한 건축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은퇴후 전원생활
아름다운 일상을 꿈꾸는 사람들
햇빛과 달빛에 비추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뜻의 윤슬 마을은 경주 국당리에 자리 잡은 이주자들이 모여 형성된 마을이다. 이곳은 잔잔한 물결이 흐르고 탁 트인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조용한 시골마을이다. 건축주 부부는 은퇴 후 전원생활을 준비하면서 도시와 멀지 않으면서 자연을 곁에 두고 살아갈 수 있는 땅을 매입했다. 부부가 매입한 건축 부지는 전원생활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건축이 가능한 대지로 지목을 변경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
토목 공사를 비롯해 토지 분할 및 인허가를 진행하며 착공의 날을 기다렸던 현장이기에 녹록지 않았던 일련의 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결국 건축주의 인내와 수고로 만들어낸 윤슬 마을은
은퇴 후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장식하고자 뜻을 모은 직장 동료와 함께 실현되었다.
자연과 가까이 머무는 시간들은 안식만을 위함은 아니다. 가족과 친구와 동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과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윤슬 마을 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일상이다. 쉽 없이 달려온 이들의 삶의 한 부분에서 자연과 이웃이 더불어 살아가는 날들을 꿈꿔왔으리란 생각이 스며든다. 건축주의 편안한 모습과 전원생활의 이야기들이 때때로 궁금해질 것 같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본다.
걸리버하우스 방효철 대표
방송 영상
EBS 건축탐구 집에서 소개된 윤슬마을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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