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휴식과 여유를 안겨주는 세컨드 하우스
한적한 시골마을 부부는 자연을 벗 삼아 휴식 같은 집은 짓기로 했다. 주로 주말에 머물게 될 세컨드 하우스로 현재는 사용할 계획이지만 은퇴 후 부부는 이곳에 거주하게 될 상황까지 고려하여 설계된 단층 주택이다. 박공 지붕의 단순한 매스가 특징적인 밀양 휴 하우스는 부부 중심의 생활공간과 다양한 크기의 창호를 배치하여 주변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거실과 주방을 하나의 공간 안에 배치하고 박공 지붕면이 그대로 노출된 형태로 마감하여 높은 층고로 개방적인 공간감이 돋보이는 주택이다. 그 외에도 전원생활에 꼭 필요한 창고와 널찍한 외부 데크를 형성해 전원생활의 유용한 공간을 제공해준다.
DATA
착공 2018. 12
완공 2019. 03
연면적 111.50㎡ [33.72 py]
1F 102.10㎡ [30.88 py]
포치 9.40㎡ [ 2.84 py]
건축 후기
주택 완공 후 방문 후기
건축 후기
주택 완공후 방문후기
공간을 더 아름답게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공간 인테리어
아늑하고 고요한 시골마을에 자리한 전원주택 밀양 휴 하우스.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안에 머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어주는 특별한 공간이다. 건축주는 반평생을 살아오며 더하기 바쁜 생활의 여유를 찾기로 했다. 무엇인가 더하기보다는 비워내고자 하는 건축주의 생각을 반영해 단조로우나 여백이 숨쉬는 공간을 만들었다. 무심한 듯 놓인 테이블과 의자는 건축주의 소장품으로 오랜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앤티크 한 가구와 소품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어 단조로운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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